수면 내시경은 마취가 아닌 의식하 진정 내시경이라 하며,
진정 혹은 수면 상태로 진행됩니다.
즉, 검사 자세를 취하고 검사전에 유도제를 투여하여
몽롱한 상태(어느 정도의 진정상태)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에 따라 적정량의 약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이나 적정한 정도의 진정상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오히려 수검자의 협조가 낮아져 검사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수면에서 깨어났다고 하여도 아직도 정신이 또렷한 상태가 아니므로
바로 업무를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내시경 이후의 일들이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고,
판단력이 저하 될 수 있으니 중요한 계약이나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 일
그리고 운전은 절대해서는 안 됩니다.
음주운전과 비슷한 상황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