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만40세 이상이라며,
위는 2년, 대장은 3~5년 간격으로 검사하시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위는 매 년,
대장은 2년 간격으로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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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위내시경 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함께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점심식사 이후 금식뿐만 아니라 장정결제의 복용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검사 당일에 주로 위내시경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수면 유도를 위한 추가 약물 투여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이어서 받게 됩니다.
전체검사 시간은 40분 정도 걸립니다.
위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일단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거의 필요유무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큰 용종의 경우 제거를 위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작은 용종의 경우는 조직검사를 하며 제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 입구를 관찰하게 되는데,
환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준비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자체 소요시간은 5분정도입니다.) 아울러 수면내시경을 하거나,
검사 도중 조직검사 등을 시행할 경우에는 전체적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위장 질환의 한 가지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은
감염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순한 위염이나 십이지장염은 제균 요법(항생제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위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경우, 또는 위 림프종 환자들은 균의 유무를 확인하여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환자분들께서 따로 요구하지 않더라도
내시경검사 상 균의 감염 여부가 중요한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단순위염인 경우에는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