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성 기관지염이란

기관 또는 기관지는 기도가 두개의 커다란 가지로 나뉘는 부위에서부터 현미경 없이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가늘어져 있는
모세 기관지라고 불리는 곳 전까지를 말합니다.
기관지염이란 이런 기관지에 가래와 기침이 오래 계속되어 기관지에 염증 반응이 생겨 기도가 좁아져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호흡곤란증이 오게되고 만성염증으로 기관지벽이 파괴될 경우 일부 기관지는 오히려 비가역적으로 늘어나
다시 줄어들지 않는 기관지 확장증으로 합병되기도 합니다.

2. 원인
① 담배연기
② 대기오염
③ 잦은 호흡기 감염증

3. 증상
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
② 호흡곤란
③ 객혈
④ 흉통

4. 진단
① 기준은 가래를 동반한 기침을 1년에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고, 그런 증상이 2년 이상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② 흉부 X선 검사
③ 폐기능 검사
④ 부비동 사진 촬영

5. 치료
① 반드시 금연
② 충분한 수분 섭취
③ 소염제와 기관지 확장제 등의 약물 치료
④ 감기나 독감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
⑤ 갑작스러운 온도 및 습도변화를 피함

6. 검사 결과의 이해
만성기관지염의 증상은 기관지 천식, 기관지 확장증, 축농증 및 폐암과도 유사하므로 증상이 있을 시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은 한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을뿐 아니라, 일단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이행되면 치료에 의해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은 있을 수 있지만 완치되지는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기관지염을 야기시킬 수 있는 원인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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